“식물이름을 검색할 수 있나요?” 라고 누가 묻는다면 대답은 “예”라고 말하고 싶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서 주변에 있는 식물의 이름을 검색하고 싶을때 앱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네이버, 다음, 구글 총 3개의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다면 하나쯤 각 포털 사이트 앱을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을텐데 이러한 곳에서 쉽게 식물 검색이 가능하다.
다음꽃 검색
다음에서는 꽃검색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은 꽃의 이름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그래서 식물에 피어나는 꽃을 검색할 수도 있지만 식물 자체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면 유용하다.
다음앱을 실행한다.
오른쪽 상단에 꽃모양의 아이콘을 선택 한다.
꽃검색 아이콘이 나타나는데 선택 한다.
꽃검색 기능이지만 꽃 자체가 식물이기도 하기 때문에 검색이 가능하다. 하단 메뉴에서 카메라 촬영 버튼을 선택 해준다.
“이 꽃은 ‘해당화’일 확률이 41% 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해당화는 장미과에 속하는 식물의 꽃으로써 붉은색을 뛰는게 특징이다.
네이버 스마트렌즈 검색
네이버는 스마트렌즈라는 기능을 활용해서 다양한 사물들을 검색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특정 물건도 검색할 수 있지만 식물검색도 쉽게 가능하다.
네이버앱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바로 사용하면 될 것이다.
네이버앱을 실행 한다.
화면 중앙 하단에 그린닷을 선택 한다.
그리고 렌즈를 선택 한다.
스마트렌즈로 표시된 아이콘을 선택 해준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서 촬영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히 잘 촬영해줘야 된다.
검색 결과가 바로 나타나게 되는데 “피나무(달피나무)”로 검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쌍떡잎식물이며 개화시기는 6월이다.
구글 사진으로 검색
구글앱에서는 카메라롤에서 사진 검색기능을 제공해주고 있다. 네이버 렌즈와 비슷한 Google 렌즈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능이 매우 우수하다.
다음과 네이버와는 다르게 영어로 검색결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식물의 이름 검색결과가 영문으로 표시될 수도 있다.
구글앱을 실행 한다.
사진에서 검색을 선택 한다.
검색하고자 하는 식물에 가까이 다가가서 셔터 버튼을 탭해서 검색 한다.
“깨풀속”이라고 검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연관되는 여러가지 다른 자료들도 함께 찾을 수 있다.
깨풀속은 쌍떡잎식물중 하나이다.
보다 자세한 검색결과를 찾고자 한다면 사진의 크기를 조절해주면 검색결과가 조금씩 달라지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식물검색 앱 정확도
여러번 사용을 해본 결과 식물검색 앱의 정확도는 50%~80%정도의 정확도를 보여주고 있었다. 가장 정확도가 높은 앱은 네이버=구글 > 다음 이었다.
네이버와 구글의 식물이름을 검색하는 결과물이 비슷하였으며, 다음은 다소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아무래도 다음 꽃검색 앱은 꽃모양 위주로 검색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에 비해서 네이버와 구글은 렌즈라는 비슷한 기술을 적용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검색결과가 비교적 비슷하게 나타났었다. 하나의 식물의 이름을 찾고 싶을때 여러번 시도해서 결과를 얻는것이 좋았다.
한 번 시도해보고 나타나는 결과는 다소 정확도가 떨어졌으며 여러번 시도해보면 같은 결과물이 나타난다면 비교적 정확도를 높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