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이트에서 한글로 된 무료 책읽기를 할 수 있는 곳은 생각보다 많이 없습니다. 대부분 무료 책읽는 어플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인터넷에서 바로 회원가입 후 책을 0원으로 구입해서 PDF파일이나 인터넷 뷰어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사이트 중에서 떠오르는 곳은 리디북스, 예스24, 알라딘 3곳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 ebook의 경우에는 교보문고 ebook 앱을 휴대폰에 설치해야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에서 제외하였습니다. 이점 참고해서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리디북스 전자책 무료
리디북스(ridi books) 전자책에서는 무료로 전자책을 읽어볼 수 있도록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pc에서도 책을 무료로 읽을 수 있지만 모바일 휴대폰에서도 책 읽는 것이 가능합니다. 리디북스 전자책 사이트에 접속하게 되면 화면에 베스트, 신간, 무료, 전체 이렇게 메뉴가 나타납니다
무료를 선택하게 되면 인기순으로 전자책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전자책을 다운로드해서 읽어보는 방식도 있고, 다운로드를 할 수 없지만 바로 대여해서 읽어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리디북스 전자책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리디북스 회원가입이 필수입니다.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해야만 리디북스 무료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되는 전자책은 회원에 등록된 정보에 저장되기 때문에 나중에라도 계속 읽어볼 수 있습니다. 파일 정보는 epub 파일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epub 파일이 지원되는 앱이나 pc에서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무료ebook 예스24
예스24에서도 무료ebook를 바로 볼 수 있도록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예스24 ebook에서는 바로구매, 원클릭구매를 눌러서 보고자 하는 도서에 대해서 전자책 형태로 볼 수 있는데요, 무료로 제공해주는 책의 양도 많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예스24 ebook 전자책도 epub(DRM)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예스24 ebook 전자책 전용 앱을 휴대폰에 설치해야만 보는것이 가능합니다. 전자책을 검색하는것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보는것은 전용 뷰어 앱을 설치해야만 가능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체험판 형태로 되어 있는 전자책도 있는데요, 아무래도 정식 버전의 전자책을 구입하기 전에 체험판으로 잠시 읽어보기 위해서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체험판으로도 어느 정도 내가 관심이 가는 책에 대해서 확인을 할 수 있는 범위이기 때문에 체험판 읽는 것도 추천합니다.
알라딘 무료ebook
알라딘 중고서점으로 유명한 알라딘 ebook 전자책은 무료로 ebook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알라딘 무료ebook 전자책의 규모는 4만2천권 이상 되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분야의 전자책을 무료로 읽어볼 수 있도록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알라딘 무료ebook도 epub 형태로 되어 있는 전자책이기 때문에 알라딘 전자책 전용 뷰어를 휴대폰에 설치하거나 pc에 설치해줘야만 읽어볼 수 있습니다. 만약 크레마 같은 전자책 리더기가 있다면 epub 파일을 받아서 크레마에서 바로 보는것도 가능합니다.
미리 보기 기능에서만 무료로 웹사이트에서 책 읽기가 가능하며, 전용 앱을 설치하지 않는다면 무료로 책 읽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점 참고해서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OpenLibrary
영어로 된 해외 사이트입니다. 회원가입을 할 필요 없이 전자책을 무료로 읽어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 영어 원서로 된 전자책들입니다. 최근 출시된 책이나 오래된 책, 추천하는 책까지 다양하게 읽어볼 수 있습니다.
미국 소설책을 원서로 읽어보고 싶다면 OpenLibrary에 방문해서 읽어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바로 책을 읽어볼 수 있도록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Project Gutenberg
Project Gutenberg 구텐베르크 전자책 무료 웹사이트입니다. 75,000권 정도의 무료 전자책을 읽어볼 수 있는 사이트로써 대부분 영어원서로 된 전자책이 많습니다. 앱을 설치하거나 필요하지도 않고 pc에서도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책을 전자책으로 만들어서 읽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는데요, 1971 이전의 책 같은 것도 찾아보면 읽어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일반 전자책처럼 읽기 쉽게 잘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글 읽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읽는 것이고, 음성으로 영어를 읽어주는 기능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 부분에서 불편할 수 있겠지만 영어로 된 전자책을 무료로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개인적으로 추천해 주고 싶은 사이트 중 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