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이나 현관문 중문, 집안 안방문, 작은방 문, 주망 옆 창고문 등 문을 여닫을때마다 삐그덕, 끽끽, 끼익~ 소리가 나는 것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이렇게 문에서 문을 열고 닫을때마다 소리가 나는 이유는 문을 열고 닫고 하는 경첩 부분에 녹이 쓸어서 소리가 나는게 일반적이다. 이런 소리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문에서 끼이익 소리날때 해결법
1) WD-40
남자라면 군대에서 많이 사용해봤을 WD-40이다. 휴대형 방청제 윤활류로써 철과 철 사이가 뻣뻣하다면 부드럽게 해주는 대표적인 윤활류다.
이밖에도 멀티 구리스 등 윤활류도 사용할 수 있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이 많은데 정확하게 소리가 나는 부분에 정밀하게 윤활류를 뿌려서 녹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군대에서는 각종 군사용품 등을 닦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된다. 산업현장에서는 현장 물건들 중 녹이 쓸어서 오래된 물건들에 대해서 부드럽게 해주기 위해서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2) 참기름, 들기름
참기름과 들기름도 대표적인 윤활류 역할을 하는 윤활제 성분을 가지고 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윤활류 제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가정에서 손쉽게 참기름과 들기름을 활용해서 문에 있는 녹을 제거하고 부드럽게 문을 열고 닫고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단점이라면 문 사이의 경첩 부분에 정확하게 참기름, 들기름을 뿌릴 수 있는게 없고, 휴지나 키친타올에 참기름, 들기름을 묻혀서 경첩을 닦아내야 된다.
아니면 경첩부분을 잘 조준해서 기름을 부우면 되는데 바닦에 떨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또한 집안에 고소한 기름냄새가 풍기기 때문에 고소한 냄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3) 식용유
식용유도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써 wd-40이나 참기름이 없다면 식용유를 이용해서 문에서 끽끽 소리 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식용유는 참기름이나 들기름과는 조금 다르게 그래도 기름이 나오는 부분이 작아서 문틈 사이를 잘 조준해서 기름을 뿌릴수 있어서 좋다.
식용유를 활용하는 방법은 문틈의 경첩에 식용유를 그대로 떨어뜨려서 휴지나 키친타올로 열심히 닦아주거나 키친타올에 미리 식용유를 묻혀서 경첩부분을 닦아주면 문 끼익 소리는 해결할 수 있다.
참기름이나 WD-40처럼 냄새도 나지 않고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어서 좋으며 윤활류(윤활제) 제품을 별도로 구입하지 않아도 가정에서 하나쯤 가지고 있을 식용유를 활용해서 문에서 소리 나는 문제를 쉽게 해결하도록 하자.
윤활류 제품을 발랐는데도 소리가 날 경우
wd-40, 참기름, 식용유 같은 윤활류 제품을 발랐지만 소리가 난다면 몇 번 문을 열고 닫고 하거나 시간을 두고 기다릴 필요가 있다.
기름이 경첩 사이 사이에 스며들어야 부드럽게 되고 녹이 제거가 되면서 문에서 소리가 나지 않게 된다.
만약 문을 충분히 여닫았고, 하루 정도 시간이 지났어도 소리가 난다면 경첩 부분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서 경첩을 교체하는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