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샤워를 하려고 하는데 뜨거운 물을 틀었지만 물이 뜨겁게 되지 않고, 찬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동나비엔 보일러를 사용하다 보면 가끔씩 온수 물이 안 나올 때가 있을 텐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문제를 잘 모르고, 해결할 수 없다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연락하면 방문해서 해결을 해주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면 자가점검이 필요합니다. 크게는 보일러 교체를 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이전에 우선 자가점검을 해봅시다.
실내온도조절기에 전원이 꺼져있을때
여름철에는 보일러 실내 온도조절기 사용률이 매우 낮습니다. 아무래도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물로 샤워하는 경우가 많고, 온수 물 사용량이 많이 줄어드는 만큼 보일러 실내 온도조절기를 꺼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상태에서 온수 물로 샤워를 하려고 할 때 뜨거운 물 쪽으로 수도꼭지를 틀었지만 찬물만 나오게 되는 것이죠. 온수물을 담당하는 실내 온도조절기 장치가 꺼져있다면 켜주시기 바랍니다.
보일러 실내 온도조절기는 기본적으로 아파트는 거실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온수 온도가 너무 낮게 설정된 경우
보일러 실내 온도조절기에서는 온수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 모델, 실내 온도조절기 모델에 따라서 저, 중, 고 3단계 또는 30도~60도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설정이 너무 낮게 되어 있다면 당연히 미지근한 물이나 찬물이 나올 수가 있죠. 그 이유는 물 온도가 빨리 데워져야 되는데 온도가 낮게 설정되어 있다면 데워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최고온도가 너무 낮게 되어 있다면 미지근한 물이 나오게 됩니다.
겨울철 같은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도 차갑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온수 온도를 최고온도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도꼭지의 온수 쪽 수압이 센 경우
수도꼭지(수전)의 온수 쪽 방향의 수압이 너무 센 경우에는 물의 양을 조금씩 줄여주면서 온수가 나오는지 확인해야 됩니다. 그 이유는 수압이 센 경우에는 보일러 내부에서 물을 충분히 데우지 못한 상태에서 온수를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너무 물의 양이 많이 나오게 되는 것도 마찬가지인데요, 이처럼 한 번에 온수물을 틀게 된다면 제대로 물이 데워지지 않은 상태로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물의 양을 조금씩 줄이면서 따뜻한 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수도꼭지나 배관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수도꼭지나 배관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판단된다면 자가점검을 통해서 사용자가 직접 해결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경동나비엔 A/S 기사에게 점검과 기술 지원을 받아야 됩니다.
경동나비엔 고객센터 : 1588-1144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고, 이상이 생겼을 경우
보일러 소리가 이상하거나 보일러가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면, 보일러 고장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도 본인이 직접 보일러는 손보는 일은 없어야 됩니다.
특히 가정에서는 가스보일러를 많이 사용할 텐데요,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보일러는 수리한다고 만지게 된다면 더 큰 위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전문가에게 A/S 요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경동나비엔 고객센터 : 1588-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