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밤따기 체험할 수 있는곳은 매우 적다. 실제로 밤을 따기보다는 밤 줍기 체험이라고 표현하는것이 더 맞을 것이다. 자녀들과 주말에 밤 줍기 체험을 할 만한곳이 어디에 있는지 한 번 찾아봤다.
부산 도심내에서는 밤 줍기, 밤따기 할 수 있는곳은 사실상 없으며, 산이 많고 자연이 어울려 있는곳으로 이동하는것이 좋다. 몇군데를 정리해봤으니 참고 하기 바란다.
부산 밤 줍기 체험할만 한 곳
1) 부산라벤더팜
라벤더와 로즈마리를 재배하는 곳이면서 밤줍기수확체험을 할 수 있는곳으로 유명하다. 부산에서 생각보다 큰 곳이고 많은 사람들이 밤따기 또는 밤줍기를 하기 위해서 찾는곳 중 하나다.
라벤더 향기를 맡으면서 밤줍기수확체험도 함께 경험할 수 있어서 주변 평이 생각보다 괜찮은 곳이다. 밤줍기는 가을에 진행되며 어린아이들이 농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다.
주차장도 있고, 화장실도 존재한다.
밤줍기수확체험을 하려면 어른이든 아이든 비용을 지불해야 된다.
버스 이동편은 1008번, 107번, 184번 대곡마을에 하차 후 약10분 도보이용하면 된다.
자차의 경우 네비게이션에 부산라벤더팜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부산 기장군에 위치해 있다.
2) 무척산관광예술원
무척산관광예술원은 경상남도 김해시에 있으며 부산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농사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이 마을에는 10개 가구가 팜스테이 농촌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해서 운영되고 있으며 밤따기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다만, 현지 상황에 따라서 체험프로그램은 변동될 수 있다.
때문에 방문전에 무척산관광예술원에 연락해서 밤줍기 체험을 하는지 물어보고 방문하기 바란다.
주차장, 화장실 있으며 애견동반불가다. 프로그램 이용은 유료로 진행되고 있다.
3) 부산 화명수목원
부산 화명수목원은 부산시 북구 산성로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1년동안 계절에 따라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과실나무들이 많기 때문에 밤나무도 존재해서 밤줍기나 밤따기 체험도 함께 병행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반드시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전에 화명수목원에 문의 전화를 해서 확인해야 되며, 인터넷으로 프로그램 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꼭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수목원이기 때문에 다양한 나무들과 자연을 경험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무료라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화장실, 주차장도 있으며 대부분의 시설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조금 멀긴 하지만 경남 고성의 발촌농장도 인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