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은 우리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정말 맛있고 건강한 음식이다. 그러나 버섯을 잘못 섭취하게 되면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꼭 버섯의 종류를 잘 알고 먹어야 된다.
버섯의 종류를 대략적으로 알게 된다면 조금이나마 조심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정리해봤는데, 핸드폰 어플을 이용해서 버섯 종류를 찾을 수도 있다.
버섯 종류 검색 방법
버섯 검색 어플
버섯 검색 어플을 실행한다. 식용버섯과 일반 버섯을 검색할 수 있다.
검색량이 적은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대충 쓸만하다.
버섯을 검색하게 되면 사진과 이름을 확인해볼 수 있게 되어 있다. 버섯 종류도 함께 소개되어 있다.
이 밖에도 버섯종류를 검색해주는 앱이 많기 때문에 찾아보면 굉장히 쉽다.
아래는 필자가 대략적으로 정리한 버섯 종류와 이름 간단한 사진이다. 참고하기 바란다.
광대버섯 종류
광대버섯의 종류는 굉장히 많은데, 여기서 모두 설명하기는 힘들다. 미국에서는 약 400여종의 광대버섯이 있다고 전해져 오고 있으며 광대버섯 종류에는 독버섯이 가장 많고 치명적인 맹독성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된다.
버섯을 식용으로 요리해먹는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광대버섯을 가장 조심하는 부분도 이와 같다. 광대버섯 중에 맛좋은 식용버섯도 많아서 식용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정말 조심해야된다.
1) 뿌리광대버섯
뿌리광대버섯의 학명은 Amanita daucipes이라고 한다. 현재 한국에서는 미기록종에 속해 있다. 이 버섯 대의 밑동이 마치 당근뿌리 모양으로 생겼고 그 길이가 무처럼 길어 Carrot-foot Amanita 또는 Turnip-foot Amanita라고 말하기도 한다.
당근처럼 생겼다고 해서 당근뿌리광대버섯이라고 이름을 가지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뿌리광대버섯이다. 하얀 크림색과 연분홍빛 갓을 가지고 있는게 특징이다.
갓 가장자리에 너울처럼 늘어져 있는 인편이 있으며 온 몸에 연분홍 빛과 분말상의 불규칙한 인편이 가득 묻어 있는게 특징이다.
2) 독우산광대버섯
치명적인 독성을 가지고 있는 독우산광대버섯이다. 학명은 Amanita virosa이며 Amanitins라는 독성을 가진 맹독버섯이기 때문에 한 송이만 가지고도 여러 사람의 간을 손상시킬 수 있다.
주로 서식지역은 한국의 오대산, 속리산, 지리산, 한라산등에 있으며 호주에도 서식하기 때문에 독우산광대버섯을 보는 순간 손도 되지 않길 바란다.
3) 고동색우산버섯
고동색우산버섯의 학명은 Amanita fulva Fr. A. vaginata var. fulva (Fr.) Gillet이다. 여름과 가을에 걸쳐 숲속 땅위에서 자라게 된다. 갓은 갈색에서 다갈색이고 갓 중앙이 약간 블록하고 색깔이 더 짙게 되어 있다.
주름은 빾빽한 흰색으로 되어 있고 대는 흰색과 담황갈색으로 부드러우며 고리는 없다. 대 밑에는 자루모양의 뚜렷한 담갈색 대주머니가 있다.
식용버섯이긴 하지만 적혈구를 파괴하는 용혈독소가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하얀 버섯 종류
1) 노란날개각시버섯
학명은 Leucocoprinus cepistipes (Sow.) Pat.이며 백두산, 중국, 일본, 유럽, 북아메리카, 온대-아열대, 온대지방의 일부에 서식하고 있다.
표면은 흰색 바탕에 흰색의 가루모양 또는 솜 같은 피복물이 덮여 있고 나중에 다소 크림색-회색을 띠게 된다.
2) 노란막광대버섯
학명은 Amanita neoovoidea Hongo이다. 한국, 중국, 일본에 서식하고 있으며 표면은 습기가 있을 때는 끈적기가 있고 흰색이며 가루상의 물질이 덮여 있고 때로는 연한 황토색 막 모양의 외피막 파편이 넓게 붙어 있기도 하다.
가장자리 끝에 흰색의 외피막 잔재물이 너덜너덜하게 붙어 있다.
3) 노란소똥버섯
학명은 Bolbitius vitellinus 이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한라산 등 북반구 온대에 서식하고 있다. 표면은 가운데로 향하는 홈선이 있고 매끄러우며 가장자리는 직선상이고 가장자리는 회색이며 살은 얇다.
주름살은 올린주름살로 황토 진흙색에서 녹슨황토색으로 되며 습기가 있을 때 액화한다.
4) 노란종버섯
학명은 Conocybe apala (Fr.) Arnolds C. lactea (J. E. Lange) Métrod으로 되어 있으며 전세계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다.
표면은 건조성이고 밋밋하다. 중앙부는 황토색이고 가장자리는 백색-크림색이며 습기가 있을 때 약간 줄무늬선을 나타내고 있으며 살은 얇고 부서지기 쉽게 되어 있다.
5) 노란창싸리버섯
학명은 Clavaria fusiformis이며 한국에서는 방태산, 담양(대나무밭), 한라산과 일본, 북반구의 온대 이북에 서식하고 있다. 조금 구부러진 막대모양 또는 편평한 막대모양 또는긴 방추형인데 다발로 나는게 특징이다.
버섯의 전체가 선황색 또는 황갈색인데 오래되면 끝이 말라 붙고 암갈색으로 되어 있으며 살은 육질이나 부서지지 않는다.
6) 노란띠끈적버섯
학명은 Cortinarius caperatus (Pers.) Fr. Rozites caperatus (Pers.) Karst.이며 한국, 중국, 일본, 유럽, 미국에서 서식하고 있다. 표면은 마르거나 습기가 조금 있으며, 황갈색 또는 황토색으로 되어 있다.
마르면 중앙부는 흑색, 털이 없고 울퉁불퉁하며 주름 무늬가 있고 가장자리는 아래로 감기며 때로는 갈라지는게 특징이다. 살은 두껍고 백색, 표피 아래는 다갈색, 맛은 유화하다.
먹는 버섯 종류
아래는 먹을 수 있는 식용이 가능한 버섯의 종류와 이름을 적어놨다.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잣버섯, 벗꽃버섯, 화병무명버섯, 땅지만가닥버섯, 졸각버섯, 깔때기버섯, 방망이버섯왕송이버섯 송이버섯, 뽕나무버섯, 우단버섯, 배꼽버섯, 밀버섯, 애기버섯, 부채버섯
긴뿌리버섯, 팽이버섯 큰갓버섯, 주름버섯, 먹물버섯, 볏집버섯, 개암버섯, 참비늘버섯, 풍선끈적버섯, 외대버섯, 매화그늘버섯탈버섯, 못버섯, 졸그물버섯, 황소비단그물버섯, 젖버섯, 꾀꼬리버섯
나팔버섯, 자주국수버섯, 싸 리버섯노루궁뎅이버섯, 산호침버섯, 꽃송이버섯, 턱수염버섯, 침버섯, 덕다리버섯, 말징버섯, 말불버섯, 말뚝버섯망태버섯, 알버섯 노랑망태버섯, 목이버섯꽃힌목이버섯, 곰보버섯, 고무버섯, 등
이밖에도 먹을 수 있는 버섯 종류가 많지만 이정도라만 정리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