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투자라는 개념을 잘 몰랐다. 현재 내가 가난한 삶을 살고 있는지 여유있는 삶을 살고 있는지도 잘 몰랐다. 다만 시대가 바뀌고 가족이 생기고 나서부터는 이런 가난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다.
좋은 글이 있길래 공유차원에서 정리해봤다. 투자에 관심없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투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필요가 있을것 같고 단순히 월급쟁이로써는 앞으로 자본주의사회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많은 않을것이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투자를 해야되는 이유
가난할 수록 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가난하면 가난할 수록 돈이 인간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력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배가 고프면 고플수록 빵 한조각이 주는 행복이 큰것과 같은 이치이다.
마찬가지로, 소득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소득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력이 감소하기 시작하는데
재벌이 서민들에게 “인생에 있어 돈이 전부가 아니다”라고 말하는게
부자들에게 있어서 전혀 거짓말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부자들에게 돈이 1000억원이 있든 1500억원이 있든
당장의 행복에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위치가 자녀의 인생을 좌우한다.
부모가 가난하면
자녀가 어려서부터 더 많은 좌절과
불행한 경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고,
거기에서 오는 분노와 공격성이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된다.
반면에, 사회경제적 위치가 높은 가정의 자녀는
풍부한 언어자극과 양호한 영양공급으로
인문학적 소양과 자신감을 갖게 된다.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공공에 대한 기여와
헌신이라는 틀에서 삶과 인생을 관조적인 자세로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겨난다.
부모와의 유대감은 ‘자신감’으로
삶의 의미는 ‘인생의 목표’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하지만,
부모의 가난은 이와 같은 모든 기회의 제공을 방해한다.
가난으로 인한 기회의 부재는
하위 계층에서 차상위 계층으로의
신분상승을 더욱 어렵게 만들며
경우에 따라 극빈층으로까지 전락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가난이 되물림되는 안타운 현실이다.
즉, ‘가난’은 유전자와 환경의 모든 측면에서 악영향을 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 악순환의 고리는 대를 이어 유지될 확률이 높다.
결론
물질적 가난은 정신적 가난으로 쉽게 이어진다.
그냥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물질적 가난이 자녀의 정신적 가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무서운거다.
이처럼 가난은 매우 폭력적이고 쉽게 전파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돈이 인생에 있어 전부는 아니다.
나도 이 말에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하지만 이말은 어디까지나
내가 갖춘 기본적인 소양과 소득이 ‘일정 수준’에
이르러 있을 때나 유효한 말이다.
아무것도 없이, 빚만 잔뜩있고
돈 때문에 매일 고성이 오가는 집안에서
그 계층을 뛰어넘을 능력을 가진
자녀가 자라날 확률은 매우 적어 보인다.
가난에는 분명 이자가 붙는다.
그것도 아주 큰 복리로 붙는 속성이 있다.
아주 큰 부자가 될 필요는 없지만
내 자녀가 이런 가난의 되물림을 받게 하고 싶지
않아서라도 우리는 결코
가난에 빠져서는 안된다.
출처 : https://cafe.naver.com/kmhking/1220642